유은 U Eu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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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

2026. 6. 6. 14:00–16:00 포에버 갤러리(서울)

기획: 김아람 협력: 유은 특별감사: 새로운 태양들 운영진, 엄정현

상세링크 (새 창)

2026. 6. 6. 14:00–16:00 포에버 갤러리(서울)

기획: 김아람 협력: 유은 특별감사: 새로운 태양들 운영진, 엄정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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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동료와의 대화 2>는 김아람의 장기 프로젝트 <치킨 다이어리>에서 출발한 대화 프로그램입니다. <치킨 다이어리>는 2013년부터 치킨을 먹고 남은 닭 🦴를 씻고 모으며 기록해온 작업으로, 먹는 행위와 죄책감, 우울과 애도, 동물의 사후 몸을 둘러싼 경험을 다룹니다.

이번 <동료와의 대화 2>에서는 김아람과, 2018년부터 비건 지향의 삶을 이어온 동료 유은이 함께 대화를 나눕니다. 두 사람은 비건과 논비건이라는 입장을 고정된 대립으로 두는 것을 잠시 유보하고, 서로 다른 실천 속에서 생겨나는 주저함과 불편함, 질문들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.

닭 🦴를 씻는 행위는 어떻게 애도와 연결되고 또 어긋날 수 있을까? 먹은 동물의 흔적을 전시하는 일은 어떤 윤리적 긴장을 만들까? 우리는 동물을 어떻게 기억하거나 외면하고 있을까? 최근 미술 현장에서도 동물의 사체와 전시 윤리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, 이 대화 안에서 동물을 전시하고 바라보는 일의 윤리적 문제 역시 함께 다뤄보고자 합니다.

준비된 대화는 약 60분 간 진행되며, 이후 60분 동안 참여자들과 질문과 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. 두 사람의 대화는 미리 준비된 스크립트로 출력되어,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돌아가며 읽어보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. 다만 읽는 행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자리에 함께하실 수 있으며, 듣는 방식으로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.

이 대화가 비인간 동물을 소비하는 삶과 돌보는 시선 사이에서, 각자의 경험과 고민을 천천히 꺼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.
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2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3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4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5
치킨 다이어리 <동료와의 대화 2> 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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